[FPN 최영 기자] = 소방용 합성수지배관(CPVC)의 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가 오는 28일 대구에서 열린다.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소방안전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소방용 CPVC배관의 사용량 증가에 맞춰 관련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소방방재신문이 주관하는 세미나에는 ▲CPVC배관 및 이음관의 국내 시장현황(한국소방산업기술원) ▲미국 소방용 CPVC적용 사례 및 인증현황(미국 Blazemaster) ▲소방용 CPVC 솔벤시멘트(Cement)(미국 IPS Corporation) ▲소방용 CPVC 시공방법 및 주의사항(루브리졸코리아) ▲내화충진재 소개와 한국 동향(일본 세키스이코리아) ▲국내 건설사 소방용합성수지배관 사용 동향(정산애강)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염문천 기계장치부장은 “최근 소방용 CPVC 배관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기술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시공기술 등을 재점검해 현장에서 좀 더 안전한 시공이 이뤄지고 기술의 저변 확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시장의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시공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이해를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건설사와 소방관련 기술자, 제조사, 유관기관, 제품 수요처 관계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소방방재신문(02-579-0915)으로 하면 된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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